AI 시대, 종교가 있을까?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살인 예측 시스템으로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일어날 사건을 예측해 범인을 잡는다.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범죄를 저지른다는 가정하에 체포되는 것이다. 존(탐 크루즈)은 자신의 아들이 죽고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 시스템을 믿고 범인을 체포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된 것이다. 그는 이 억울한 상황에서 자신이 범인이 아님을 밝히고 살인 예측 시스템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게 된다. 이에 그는 시스템을 믿는 운명론자에서 인간의 자유의지를 믿는 쪽을 선택하게 된다.
인류 문명은 계속 인간이 편리한 쪽으로 진화되어 왔다. AI 또한 그런 흐름 속에서 발명된 산물일 것이다. 수많은 언론과 책들은 AI에 대한 우려 섞인 말들을 하고 있다. 수많은 직업이 대체되고 AI의 윤리성에 대한 문제도 다루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AI가 종교를 대체할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인간보다 점차 훨씬 똑똑해진다면. 하지만 종교 자체는 가장 인간적인 영역이라 AI가 아직까지 건들이지 못하지 않을까. 내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신을 믿는다는 것은 인간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더 완전한 존재에 의지하는 부분이 있다. 이 완전한 존재는 인간의 불안감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존재인데 아직 오지 않은 미래까지 AI가 완벽히 예측해줄 수 있을까? 그래서 AI가 종교의 본질적인 부분까지 대체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한다.
참고 자료 :
신념이 운명이다, 살인 예측 시스템 SF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정보 관람평 결말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정보 관람평 결말 영화 정보 영화<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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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영적 영역’은 대체 불가 … 적극 활용하되 주의 기울여야 - 아이굿뉴스
AI를 신으로 섬기겠다는 종교마저 등장했다. 지난해 말 구글 엔지니어 출신 앤서니 레반도프스키는 AI를 통해 신의 섭리를 따르려는 종교 단체 ‘미래의 길’(Way of the Future)을 부활시키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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