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무엇이 살아남을까?

2024. 3. 21. 23:48카테고리 없음

  전공 책을 조금보고 AI 시대에 운동역학이 살아남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프로그래밍도 AI가 하고 연구도 AI가 가능하다는데 나보다 지식도 많은 AI에게 대체되는 것은 아닐까? 어디서는 90% 이상 대체된다고 하고.

  최소한 운동선수들은 대체 불가능하지 않을까? 100m 세계 최고 기록을 가진 우사인 볼트 보다 빠르게 달리는 로봇이 있다고 해도 가장 빠른 속도 한계에 도전하는 가치는 계속 될 것 같다.  또한 인간 보다 빠른 기계들은 벌써 많이 나왔지만 100m 달리기 종목은 살아남았지 않은가? 인간 신체의 탁월함, 도전정신에 대한 가치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계속 될 것이다.

  이세돌 기사님은 그만 두셨지만 바둑 같은 경기도 살아남을 것 같다. 지적, 전략적 부분에서 AI에게 졌다고 해도 지적 유희 같은 가치는 남아있기에. 혹시 모르지 AI를 이길 바둑 기사가 나올 수도.

  미래 자체가 불투명하기에 항상 불안하다.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바뀌면서 밀레니엄 버그로 인해 사회 시스템이 큰 일 날 수도 있다고 했지만 잘 넘겼다. 이런 사례들은 무수히 많다. 너무 걱정하는 것도 너무 여유를 부리는 것도 좋지 않겠지만 자신을 믿고 미래를 그래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또 좋은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그래서 내가 하는 활동에 믿음을 가지고 또 미래를 읽으면 좋은 기회들이 있지 않을까 한다.